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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여행,사진,글,기타(trip)

기이한 벽화

 

 

 

파주 공릉저수지 주변의 숨겨진 산 속에 커다란 바위가 틈이 갈라져 있다. 주변의 풍경과 묘하게 어울려 위압감이 저절로 드는 바위이다. 이 바위 틈엔 제법 한 사람이 들어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어느 외국사람(영어로 기록되어 있음)이 이곳에서 수행을 했던것 같다. '신과의 만남으로 눈물을 흘렸다.'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 등 자신의 영적체험을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이다.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장소는 비밀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