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으로 어유중학교 학생들을 데리고 소풍을 갔다.
도시아이들은 놀이공원으로 가지만, 우리아이들에게는 단풍으로 물든 멋진 산을 보여주고 싶었다.
감악산 입구. 온 산이 단풍으로 덮여있다.
간밤에 비기 온 탓인지 안개가 자욱하지만, 고운 단풍빛을 감추지 못한다.
범륜사의 풍경이 아침햇살을 받아 찬란하다.
그림처럼 고운 단풍과 바위
등산길은 안개에 덮여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숨은 턱에 차오르고
점점 안개가 짙어져 가고 있지만, 조금만 더 오르면 안개지대를 벗어난다.
이 찬란함
모두들 단풍빛이 들어 얼굴이 발그스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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