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못 궁금했던 김명규님의 수필집이
집으로 배달되어 왔다.
강인한시인님께서 어느날 문득
"자네 그림을 표지로 쓰겠네." 하시어
흥미있게 기다리던 중이었다.
김명규님은 강인한님과 부부이시다.
하얀색을 바탕으로 하여 산뜻하고
예쁜 느낌이 난다. 참/ 멋/있/다.
* 표지화 : 김성로作 [하얀 밤을 마중 나간다] 90*9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8
김명규
- 전북 정읍 출생
- <에세이문학> 추천완료 (2001)
- 수필집 [당신의 이름은] (2001. 선우미디어)
- 에세이문학회 회원, 토방 수필 동인, 수필문우회 회원
[책머리 중에서]
깊은 철학적 사색이나 꽃처럼 아름다운 글도 아닙니다.
그래도 묻어두고 말기엔 차마 아까운,
사랑스럽고 되새겨보고 싶은 순간의 기록들입니다.
오래 가슴에 담아 아끼고 싶은 흔적들입니다.
헛된 자존심이나 못난 열등감을 떨쳐내고자 하였습니다.
[읽어본 소감]
재미있다.
거짓없는 표현에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강인한시인님의 숨겨진 생활상도 재미를 더한다.
금방 읽어버려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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