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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여행,사진,글,기타(trip)

유한대학 김영호 총장 방문(7/11)

 7월 11일(토) 12:00

전직 산업자원부 장관이셨던 유한대학의 김영호총장님을 방문하였다.

 

 

 나눔의 숲

 

 

 

 유일한박사 동상

 

 고은의 시비

 

 윤동주의 서시 - 원본의 서체를 서각하였다 함.

 

 

 

 김영호총장님의 사무실 

서재의 분위기만 보면 선비의 풍모를 볼 수 있다던가? 

각종 서책으로 책상이 가득하다.

끊임없이 연구하시는 모습이 그대로 선연히 떠오른다.

 

 직접 차를 끓여주시려 자리를 비운 사이에 슬쩍 돌아 본 총장실의 분위기는

 유명한 경제학박사이며, 전직 장관에 대한 나의 선입견을 산산히 부셔버렸다.

 

 

신뢰의 문

 

가지가 내려 갈 수록 몸체는 올라가는

나무가 있어 버드나무가 있어

나눌 수록 커진다는

숲이 있어 나눔의 숲이 있어

다 주면 다 얻는다는 소식이 있어

신뢰의 문을 지나 나눔의 숲으로 오라

여기서 우리 기쁘게 만나자.

                               - 김영호 -

 

총장님께서 자기는 가짜 시인이라며 소탈하게 웃으신다.

내가 보기엔 어떤 詩보다 짜릿한 전율이 인다. 

 

 

 

 김영호총장님과 함께

 

새로운 르네상스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을 지배하는 존재가 아닌

자연속에 더불어 숨쉬는 존재이므로 

지배자의 위치에서 친환경적인 것이 아닌

자연이 좋아하는 자연으로의 환경이 중요하다.

자연을 살리는 기술이 중요하다. - 김영호 -

 

 

굳이 말로서만 아니라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호시인님.

 

 

 

 양민호회장. 김영호총장, 김성로, 박종오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