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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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마주치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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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작가명 : 김성로, 김은송, 모씨, 심수옥, 심은솔 _ 홈페이지 : http://www.galleryilho.com/bbs/board.php?bo_table=gal3&wr_id=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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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전시 개요 |
1. 작가: 김성로 제목 : 행복의 조건 크기 : 116.8 x 91cm 재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2. 작가: 김성로 제목 : 누드 크기 : 53 ×45.5cm 재료 : 캔버스에 하드보드지와 아크릴 <전시 소개> 갤러리 일호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14 갤러리일호 작가공모”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에 창조적이고 아이디어와 열정이 가득한 수준 높은 작가들이 응모해 주었다. 프로젝트 A, B, C로 나뉘어 각 그룹당 1~2주일씩 전시될 예정이며 프로젝트 A에는 김고은, 이용태, 이혜성, 임진실, 채선아, 한민수 프로젝트 B에는 김성로, 김은송, 모씨, 심수옥, 심은솔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C에는 민진, 박소라, 이현무, 장유진, 최수옥 이상 총 16명이 이번 1차 작가공모에 선정되었다. 이 중 1명을 선별하여 초대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김고은의 책 시리즈는 그가 하고 싶은 말들을 책을 통하여 표현하고 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각각의 책들을 모아 작업으로 표현한다. 그림 속의 창문이 매개체가 되어 외부와 소통하듯, 작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심은솔은 시각적으로 보여 지지 않는 또 다른 “나”를 즉흥적으로 내면에서 이끌어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작가 내면의 여러 본성들을 대변하며, 보여 지지 않는 실재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과 소통한다. 손을 이용하는 수화만으로 어떻게 소통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점에서부터 시작된 이용태 역시 손을 이용한 작품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유도한다. 임진실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소통에 대해 이야기 한다. 열리지 않는 낡은 문과 단절 된 창문 커튼의 이미지 너머 어린 시절 소통이 가능하다고 믿었던 곰돌이 인형이 얼굴을 내미는 모습들을 그린다. 심수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반복 진화하는 식물의 생존과정에 동질을 느낀다. 세밀한 가는 선의 표현은 무딘 터치의 강한 색감과 대비되어, 강인한 생명력의 역설적 표현이자 존재를 잃지 않으려 애쓰는 개개인을 표현 한다. 이혜성의 작품 소재는 옷이며, 서로 다른 색깔과 무늬 등, 다양한 형태와 칼라의 옷들이 겹쳐지기도 하고 뒤섞여지기도 하며 때론 숨겨서 안보이기도 하는 모습들을 다양한 세상 사람들의 모습에 빗대어 표현한다. 최수옥은 의자를 기능적인 면이 아닌, 정서적, 심리적인 의자로 해석하고 있다. 고대 이집트 때의 신분을 상징하는 의자에서부터 현재 앉아 있는 사람의 심리적인 신분까지, 그의 작품은 당신의 의자에 대해 끝없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장유진의 “똥개“는 작가의 작업 속에서 피지배계층, 즉 99%의 사회 구성원을 의미하는 고유명사로 제시된다. 작품 속에서 똥개는 아무런 제약이나 통제 없이 하늘을 날기도 하고, 바다 속을 헤엄치기도 하며, 우주를 여행하기도 한다. 1%의 지배계층이 사라진 작가의 세상은 자유롭고 평온하기만 하다. 민진은 서로 다른 어원의 언어를 붙여 지은 작품의 제목처럼, 다른 근원을 지닌 기법을 이용하여 여자의 내면을 자연에 대입하여 모순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김은송에게 기억은 그 자체만으로 무한한 자극과 진동들을 내뿜는다. 이는 작가에게 과거를 현재 속으로 삽입하여 물질로 응축시키는 동기를 부여하며, 작가만의 상상력이 가미된 기억은 더욱 확장된다. 작가는 이러한 작업 과정을 통해 본인 스스로를 치유하고 다른 이들과 감정을 공유한다. 김성로의 작업은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사유와 삶의 의미, 행복한 삶을 위한 치유로서의 미술이다. 작은 조각들이 서로 연결된 하나의 작품은, 내부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집합체인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채선아는 데칼코마니 기법을 통해 무한히 증식하며 자아의 타자화, 그리고 타자의 자아화를 반복하여 주체와 타자의 경계를 허물어 버리는 도플갱어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무의식 속을 들여다 본 것 같은 환상적이고 기이한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모씨의 알 수 없는 표정을 가진 얼굴들은 낙서에서 시작된다. 무의식 중에 그어나간 짧은 선들이 만들어 낸 알 수 없는 덩어리에 눈을 그려 넣으니, 살아 숨쉴 것 같은 얼굴이 된다. 박소라의 작품에서 일상 공간의 의미는 공간 구성 요소들의 접속 형태에 따라 달라지며, 같은 공간에서도 공간 구성 요소들의 배치에 따라 다른 의미가 생산된다. 한민수의 작업은 그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작업실에서 바라보는 홍제천에서 시작된다. 조깅하는 사람, 하루 종일 앉아있는 노인 등 홍제천의 모든 것은 그의 작업이 된다. 이현무는 대량 생산된 가위, 주전자, 컵 등.. 그들 표면의 스크래치와 같은 흔적, 또 다른 각도에서 그들을 보았을 때,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존재들로 느껴지며, 그들에게 느끼는 감정을 담아 표현한다. 갤러리 일호는 좀 더 많은 작가들에게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두 차례에 걸쳐 준비하였다. 이번 2월에 진행되는 공모는 제 1차 공모전이며 3월에 제 2차 공모전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첫 번째 작가공모를 맞이한 갤러리일호는 매년 많은 작가들이 미술문화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매년 작가공모와 여러 활동을 통해 한국 미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며 재능과 독창성을 가진 작가 발굴을 위한 그 중심에 갤러리 일호가 있을 것이다. |
_ 약력 |
김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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