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NOON展 오픈닝 9월2일 오후 5시 에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ART NOON갤러리>에서 열렸다
NOON展은 중등학교 미술교사들 중에서 자신의 작업활동 및 전시를 병행해 나가는 작가들의 모임이다
오늘 전시로 제13회째를 맞게되는데 NOON이란 인간의 신체 일부의 바라보는 눈일 수도 잇고 영문자의 형상대로
울타리에 갇힌 우리의 눈동자이기도 하다
제13회 전시의 슬로건은 공감 그리고 다양한 시각 2014라는 테마이다
회원작가들을 소개해 보면 고정곤/김성로/김성희/노미선/박승순/박영일/양영일/양연심/이상완/이선경/
이재필/이종희/전석인/정승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현직 중등학교 미술과목 교사들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고양NTTP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의 초대전으로 열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미술에서의 원초적 그림이란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상과 인간의 상관관계의 속성을 관류하고 있는 작가의
치열한 의식과 작가가 살고 있는 시대의 환경을 회화적 조형으로 반영하는 작가의 삶과 정신을 캔바스에
담고 있는 작업이다
따라서 미술적인 리얼리즘은 인간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해방하고자 하는 구원적인 의미에서의 영감이나 의식의
포만감을 새로운 모색으로 풀어 내고자 하는 작가정신의 표출이다 그렇다면 NOON의 회원들이 공감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각의 영감과 조형적 의도는 과연 무엇일까?
이러한 도근점의 변환적 모티브가 이번 전시작품에서 작가마다 자기만의 특유한 힘과 개성으로 표현되고 있다
노미선의 조형, 박영일의 The Eyes of Kenyann children에서의 funologe한 표현기법이나 지난 전시그림에서 보다
색채감이나 붓의 텃치가 더욱 대담하고 강열해진 전석인의 여행 또는 처음 부터 일관된 정서적 안정감을
그림에서 보여주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조형의 김성희의 get into Nature는 I pray that his soul may rest in peace.
(그의 영혼이 평안하기를 빈다) 라는 명상적인 이미지가 풍기고 있다
박승순의 기원 ㅡ 관념적 공간이란 그림도 문양과 꽃의 이원적 의미의 함축성을 철학적 사유로 해석하고 있는
뉘앙스가 은유적으로 풍긴다
김성로 이재필 양영모 작가의 그림은 필자가 잘 알고 있는 그림이기에 생략하기로 한다
회가 거듭할 수록 NOON회원작가들의 명작을 기대하면서 존경하는 화백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트 눈 갤러리 박정은 관장님께서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오픈식에서 고양시문인협회 이은협 회장과 한국영상문학협회 박종욱 회장과 권순악시인이 참석하여
NOON展의 무궁한 발전과 축하하는 마음을 불태워 주었다
글 / 손소운孫素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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