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선갤러리기획 ‘다미展’
-사랑 그리움을 품다 -
3월 6일부터 3월 16일
장은선갤러리
25년간 인사동에서 재능 있고 독창성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초대전시를 기획 운영해 오던 장은선갤러리가 2019년 창덕궁 건너편 운니동으로 이전하면서 3월 6일부터 3월 16일까지 그룹 ‘다미(DAMI)’를 초대하여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시대감성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룹 다미는 그동안 자기 나름의 작업세계를 꾸준히 추구하면서 각종 전시회를 통하여 서로 교감이 이루어지는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대감성이라는 미학적인 구심점을 중심으로 각자 독자적인 미적 세계를 추구하기 위하여 결성된 그룹이다. 현재는 11명의 중진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3월 6일 오픈하는이번 전시제목은 ‘사랑 그리움을 품다’展
사랑과 그리움은 인간이 갖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정서이며 행복한 미소를 머금게 하는 온기를 지니고 있다. 작가들은 이 주제를 각자 해석하는 대로 다양하게 제작하기로 하고 여러 달 동안 고뇌하며 또는 고통과 흥분 속에서 작품 속에 담아 왔으며 그 결과 살며 사랑하며, 품다-초충도로 부터, over there, my life, 유토피아, 선물과 축복, 도자기, 꽃 그리고 자연, 과거로부터, aroma, 향수, 고향이야기 등으로 50호, 30호의 캔버스에 풀어내고 있다.
장은선갤러리에서 펼쳐 보이는 그룹 다미의 ‘사랑 그리움을 품다’展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은 단지 작품 사진을 통하여 느낄 수 있는 감각 이상의 것들을 갖고 있다.
11명의 중진 작가들의 인생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은 잔잔하면서 때론 거친 삶의 깊은 감성과 행복, 그리고 미적인 쾌감이 관람자의 가슴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다미 (DAMI)
전시주제(부제) : 사랑 그리움을 품다
전시일정 : 3월 6일 – 3월16일
장 소 : 장은선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6길 13-3 (운니동 19번지) 전화: 02-730-3533)
참여작가 : 권시숙, 권혁란, 김명옥, 김성로, 송민선, 송현미, 이영실, 이재필, 이혜란, 정영모, 정인숙 (11명)
사랑 그리움을 품다 / 김성로
잊혀진 나무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아무런 생각 없이 숲길에 들어서
숲의 향기로 온몸을 적시고
세상에서 가져 온 지울 수 없는 상처마다
맑은 눈물로 채워야 한다
잊혀진 삶의 의미를
이슬처럼 한 방울 한 방울 다시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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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로_사랑 그리움을 품다_116.8×91.0cm_캔버스 위에 아크릴_2019
김성로_사랑이야기_116.8×91.0cm_캔버스 위에 아크릴_2019
김성로_그리움_ 90.9×72.7cm_캔버스 위에 아크릴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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