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월)
어유중학교로 커다란 소포가 두 꾸러미나 배달되어 왔다.
홍해리시인님의 시집 [황금감옥][푸른 느낌표!][봄, 벼락치다] 각 10권과, [우리시 9월호] 42권
그리고 [우이동 시인들, 우이시선] 8종 각 2권씩 16권
그야말로 보물같은 책들이다.
책을 들추어보려니 손끝이 가볍게 떨린다.
시집의 분배문제로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이 머리를 맛대었다.
일단 [우리시]는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신기해 하는 아이들
국어선생님께서 일단 시 한 수를 낭송하셨다.
그 외의 책들은 도서관에 두어 여러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홍해리, 임보, 이생진, 채희문시인님들, 그 외 모든 우리시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귀중한 글들이 우리아이들의 성장에 훌륭한 거름이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본인의 귀중한 시집들을 보내주신 홍해리시인님께
더욱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보내주신 시집들은 어유중학교의 도서관에서 오래도록 남아
아이들에게 그 후배와 또 그 후배들에게 계속하여 읽혀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값진 아름다운 기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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