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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여행,사진,글,기타(trip)

김영호총장(전산자부장관)님과의 재회

8원 14일(금) 

김영호 전 산자부장관(현 유한대학 총장)님과의 저녁 만남이 있었다.

내일부터 연휴라서 전 도로가 꽉 막혀 약속시간 보다 15분이나 늦게 도착했다.

죄송함에 허둥거리는 마음으로 유한대학 총장실을 들어서니 

총장님께선 예의 그 부드러운 배려심으로 괜찮다며 웃으신다.

  

 지난 만남에서 부탁하신 그림을 전해드렸다.

 만남 날짜를 예측하지 못하여 미쳐 표구도 못한 그림을 전해드려 미안한 마음이었다.

 항상 남을 먼저 배려하시는 총장님의 겸손함에 가슴이 덜컥한다.

 그러지 못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모습이셨다. 

 

 좌로부터 송영수작곡가, 김성로, 김영호총장, 김경임음악가

 

 그리고 김태공시인

 

 유한대학 정문 앞에 있는 배롱나무

 살짝만 나무를 만져도 가볍게 흔들린다 하여

 일명 간지방나무라고도 하다는 김태공시인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