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수)
그렇게 엄청나게 퍼붓던 장대비가 그치고 푸른하늘이 나타났다.
파란 하늘색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장마 뒤의 하늘에는 꿈이 가득 담겨있다.
저녁이 되니 하늘이 깨끗해졌다.
노을부터 밝은 별빛이 하늘에 가득해지기까지 홀로 학교 벤치에 앉아있었다.
장마 뒤의 밤하늘엔 어릴적 보았던 아주 작은 별빛까지 모두 보였다.
하늘이 별들로 가득하였다.
전설로 가득한 밤하늘 별빛이 너무 아름다워 그냥 좋았다.
8월 13일(목)
아침에 일어나 학교 근처의 어유지리 마을을 돌아보았다.
붉은 색 강아지풀을
처음 보았다.
화원에서 물감으로 염색하여 판매하는 것은 보았지만
자연상태에서 이토록 붉은 색을 보이다니!
보통은 이런 색이련만
붉은 강아지풀을 보았다.
꽃 전시장에서 본
여우꼬리처럼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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