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5일(토)
파주시 적성면 임진강 옆 전교생이 31명뿐인 작은 시골 중학교(어유중학교)에
국내 중견화가 14명과 시인 70여명이 모여 작지만 소중하고 의미 깊은 예술제를 펼쳤다.
이미 3회를 맞이한 어유문학제는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하여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골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국내 문인과 화가들이 뜻을 같이 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어유중학교 교정에 펼쳐진 시화전
이효녕, 강인한, 임보, 홍해리시인 외 한국영상문학협회, 파주문협, 광주문협, 양주문협의 100여명 시인들이 참여하였다.
시인들의 글과 화가들의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을 주고 있다.
중견작가 초대전(정영모 외 13명)
김성로화백의 작품
시화와 그림의 어울림
시낭송 및 영상시 상영
어유문학제는 마을 미니버스가 1시간에 한 대 빆에 다니지 않는 시골의 아이들에게
이 땅의 고급 문화를 보여주고자하는 예술인들의 진솔한 마음들이 모여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인근 초등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람으로 지역문화로 정착되고 있는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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