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로 유나이티드갤러리 초대전(5/12. 토)

김성로 유나이티드갤러리 초대전(5/12. 토)

 

토요일이라 아침 일찍 갤러리로 향했다.

갤러리 아래쪽은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그림이 걸려있는 안에는 들어오질 않는다.

휴일의 고요한 화랑 풍경에 마음이 차분히 가라 앉는다.

천천히 작품들을 음미하며 다음 작품의 구상에 젖었다.

 

 

갤러리 현관                                                                                  얼굴로 부터

 

그저 작품과 함께 있는 것이 좋다.

60여평의 공간에 나의 작품을 걸고 그 속에 앉아 있으니

작품 하나하나 고민스러워 했던 제작 과정들이 떠오른다.

그 고통과 인고의 흔적으로 작품들과 대화가 이루어진다.

항상 그렇듯이 마음 속에서  피어오르는 미진한 느낌들.............

그렇기에 게속 붓을 잡는지도 모르겠다.

 

 

 노나메기님과 함께

 

 강성일, 김성로, 이재필, 김미희

 

저의 작품을 구입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6월 2일부터 전시되는 남송국제아트쇼를 준비해야 한다.

그동안 꼭꼭 아껴두었던 작품들을 골라 마무리 작업을 해야 한다.

 

2012 NIAS 제6회 남송국제아트쇼

 

1부 - 2012년 6월 2일(토) 16:00 ~ 18:00 -  2012년 6월 7일(목) 18:00

전시장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757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