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트눈 기획
인기 중견작가 초대전
1. 일 시 : 2021.6.1.부터 6.30까지
2. 장 소 : 강화도 더리미길 24 갤러리아트눈 제 1, 2전시장
3. 그룹명 : 다미회
4, 초대작가 : 권시숙. 권혁란, 김성로, 민연식, 이영실, 이재필, 이혜란, 송민선, 송현미. 정영모, 정인숙
제 3회 다미전을 시작하면서
전업 미술작가 그룹 다미회는 각종 미술활동을 통하여 알게 된 전국의 50∼60대 중견작가들로 2020년 3월 서울 장은선갤러리초대전을 창립전으로 하여 2020년 제주 현인갤러리초대전에 이어 2021년 제 3회 다미전을 갤러리아트눈에서 기획 초대전을 열게 되었다.
평생 그림을 그리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단지 열정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것이 미술계의 현실이다. 다미회의 작가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면서 꾸준히 자신만의 컬렉터들을 넓혀 온 작가들로서 서로의 역량을 제고하고 세계 무대로의 도약을 위해 결성된 열정적인 작가들이다.
이들에게는 어떤 공통적인 이슈나 표현방법, 작품내용 등을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현시대를 살아가는 미술작가로서 각자의 어법으로 자기 길을 줄기차고 고집스럽게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을 뿐이다. 현대미술계에서는 독특한 자신만의 독창성이 가장 중요시되고 있으며, 그것이 작가로서 살아남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 작가들은 작품유통의 막막한 벽면을 마주하면서 좌절과 고통을 딛고 현재는 각종 아트페어와 다양한 전시회에서 인기작가로 부상하고 있다. 다미회작가들이 지속적인 예술작업을 통해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발전하여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작가들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갤러리아트눈의 6월 전시로 다미회의 초대전을 기획하였다.
부산에서 작업하고 있는 권시숙은 석채라는 돌가루를 사용해 벽화기법으로 긁어서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니르나바로 가는 여정을 나타낸다고 한다, 권혁란은 독특한 기법의 산수풍경을 통해 작품 속에 선물과 기쁨, 축복 등의 마음을 담아내고 있으며, 민연식의 작업은 사물 대상의 본질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활용하여 동양적인 정신세계를 빛으로 표현하고 있다. 소장가들에게 인기 높은 이영실은 부조형태의 도자기에 자연과 일상에서 발견한 감흥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혜란은 일상에서 다가오는 다양한 느낌들을 작품 속에 담으며 자신만의 삶의 흔적을 나타내고 있다. 송민선의 석류꽃은 자신의 작업노트를 통해 ‘석류꽃은 자아의 껍질을 깨는 탄생의 과정이고, 그 흐름은 생성과 순환에 의해 인생사에 투영된다.’고 밝히고 있으며. 송현미의 초충도는 생명의 생성과 성장, 소멸의 과정을 그리며 자연의 조화에 대한 해석을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으며, 정영모의 자연 예찬 시리즈는 시간의 삶을 두툼한 물감의 점묘적인 표현으로 선명한 색채화면을 구축하고 있다. 이재필은 작은 한지를 꼬아서 화면에 부착하는 무수한 반복작업을 통해 독특한 질감과 촉감적인 향수를 불러온다. 정인숙은 자신의 존재를 세상과 가장 순수하게 소통하고 싶은 마음으로 캔버스 위에 물감, 붓, 선과 면을 사용하여 꾸미지 않은 맑은 화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김성로는 2400개의 작은 그림 조각들을 연결하여 커다란 화면을 구축하는 작업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자신만의 철학으로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다.
전시기간 중 관람은 무료이며, 갤러리 관장인 박정은(도예가)의 도자기와 도자인형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문의 : 010-3365-1850, 화, 금요일은 정기 휴관)
갤러리아트눈 기획 인기 중견작가 초대전
1. 일 시 : 2021.6.1.부터 6.30까지
2. 장 소 : 강화도 더리미길 24 갤러리아트눈 제 1, 2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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