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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ART NooN/갤러리 아트 눈

갤러리아트눈 기획 ‘중진작가 4인 초대전’

갤러리아트눈 기획 중진작가 4인 초대전

일시 : 2023.9.2. 부터 9.30일까지

장소 : 강화도 더리미길 24 갤러리아트눈 제 2전시장

 

중진작가 4인 초대전

강화도 선원면에 있는 갤러리아트눈은 9월에 국내외 중견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영모, 공연라, 이영실, 권시숙 4명의 작가님들을 특별초대하여 전시를 진행한다.

 

정영모, A Story of Home Town 116.7x91.0cm Mixed coloring, 2023

 

정영모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분과심사 위원장으로 국내외 53회의 개인전과 각종 아트페어, 기획, 단체전에 600여회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로 유년시절의 향수 어린 고향이야기라는 주제로 캔버스에 독특한 혼합재료와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점묘법으로 질감과 선명한 색채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관람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공연라 ,  시간연습 1, 116.8×91cm,  혼합재료 . 2023

 

공연라작가의 시간연습은 특별한 시각적 기억의 시간들을 재현성의 신선함으로, 논리나 설명이 아닌 조형으로 이해되는 기억의 요소들을 현재의 시공간에 함께 구축하여 입체적으로 형상화하며 유기적으로 재구성해가는 스토리의 기록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는 철학을 담고 있는 소재 숨 쉬는 항아리는 황토 흙 속에 섞인 모래 알갱이 틈 사이로 숨을 쉬며, 어차피 만물의 소생은 흙에서 출발하여 흙으로 돌아가는 흙의 존엄성을 품은 시간을 숨쉬며, 재료로 황토 흙도 함께 쓰인다. ‘시간연습

내용의 줄거리를 명확히 보여주는 친절한 것은 아니고 흙과 같이 본질로 돌아가는 삶의 메시지와 철학을 유추할 수 있는 그것으로 작가의 인생과 일상의 시간을 함께 소유한다.

 

이영실 ,  도자기 ,  꽃 ,  그리고 자연 , 60×100cm,  캔버스에 혼합재료 , 2023

 

권시숙, 삶, 잇다. 40.9×31.8cm, 장지에 석채, 분채, 2023

 

이영실작가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조형적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부조형태의 도자기에 꽃, 나무, , 물고기 등을 우화적 느낌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연과 일상에서 찾은 감흥을 아름다운 기억으로 형상화 했다.

 

권시숙작가는 Life continues even after death (삶은 죽어도 계속된다)라는 사유를 주제로 작업을 수행처럼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우리의 생각은 몸은 그 자리에 있어도 그 자리 그 순간에 머물러 있지 못하며 순간순간 과거로 가 있거나, 미래로 가 온갖 잡다한 생각을 하고있는 바. 오로지 우리가 만나고 웃고 있는 이 순간에 마음과 생각이 머물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의 생과 사가 둘이 아니라 결국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순환되고 있으며, 순간순간이 모여 영원으로 가는 길이라는 전제하에 그림을 표현해나간다. 밑그림을 분채를 사용해 그리고 말린 다음 석채라는 돌가루를 도포해 마르기전에 스크래치기법으로 긁어서 완성하며 그림을 그릴 때 어떤 의도한 생각이나 메시지들을 전달하거나 강요하지 않고 그림 그릴때의 그 고요함, 평온함, 즐거움을 제 그림을 보는 그 순간만이라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느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

 

전시기간 중 관람은 무료이며, 1 전시장에는 김성로 최근 작품들과 박정은의 도자기와 도자인형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문의 : 010-3365-1850, 010-6440-9390. , 금요일은 정기 휴관)

갤러리 아트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