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금릉중학교

금릉중을 떠나며 금릉중을 떠나며 나는 미쳐 헤어짐을 준비하지 못했다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이 올라온다고 시끄러운 TV 보도와 마음의 여유를 주지 않게 바쁜 학사일정 때문만은 아니다 마음 한 구석에 나를 묶어두고 있는 것은 사슴의 눈을 닮은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 일상에 쫓기듯 숨막히게 바쁜 .. 더보기
2011금릉제 [개회선언] 금릉인이여! 금릉인이여! 우리의 끓어오르는 열정은 용광로이다 그 힘찬 맥박소리를 들어라. 우리 앞에는 아무것도 거칠 것이 없다. 2011년 지금 이 자리 우리의 찬란한 꿈을 펼치나니 제 6회 금릉제여 활화산처럼 불타오르라! [낭송시] 금릉제, 금릉인이여 / 솔뫼 김성로 여기 이 자리, 제 6회.. 더보기
제 5회 금릉제 제 5회 금릉제 2010. 10. 29(금) 금릉중학교 및 파주시민회관 금릉제 선언문 / 교감 김성로 금릉인이여 세계로 눈을 돌려 세상에 우뚝 서는 것 그것은 꿈의 크기이며 좌절하지 않는 용기이며 자신의 일을 즐길 줄 아는 것이다. 이 자리 제 5회 금릉제 여러분의 꿈을 펼치고 희망을 노래하라. 멋진 금릉제여 .. 더보기
2010 파주 평생학습 축제 10월 2일(토) 2010 파주 평생학습축제 16개 반 약 640여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축제에 참가했다. 사회가 변하고 있음을 실감했다. 보다 시민 중심으로 보다 자유롭게 항상 새로움을 좇아서 천사가 있다면 그것은 너희들이다 네 속에 천사가 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 네가 그 주인공이란다 저 새처럼 마음.. 더보기
10월의 금릉중학교 10월 1일(금) 파주시 금촌2동 996번지의 금릉중학교 30학급 1168명의 학생들, 그리고 63명의 교직원 2005년 3월에 개교하였다. 이 학교에 교감으로 부임한지 한 달이 지났다. 앞이 막혀 다소 위압적인 느낌이지만 좁은 부지에 가장 효율적인 건물 신도시 특유의 아파트로 둘러쌓인 학교 풍경 그만큼 학교와 .. 더보기
금릉중학교 부임사 금릉인이여 / 김성로 금릉의 문을 들어서니 검은 독수리가 날개를 펼치고 있다 다부진 두 발 밑에는 지구가 있고 예리한 두 눈은 하늘을 노려보고 있다 금릉인이여! 묻노니, 저 독수리는 누구인가? 다시 묻노니, 저 독수리는 지구를 딛고 서 있는가? 지구를 움켜쥐고 있는 것인가? 금릉인이여! 저 독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