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로 [부분] 2001
가끔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나?'하고 생각해 본다.
1. 중요한 일에 매달리다 보면 그것 이외의 일은 무시해 버리기 일쑤다. 그러나 무시해도 될 일은 아무것도 없다.
2. 둔해서 모자란 듯 보이는 아이는 친구 사이에서 따돌림을 받는다. 그러나 그 아이는 이 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시해도 될 사람은 아무도 없다.
3. 누가 성공하고 잘 되었다고 하면 비교하여 열등감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그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부분이 모여 전체가 되고, 그 전체는 또 다른 부분이기 때문이다.
4. 모든 상대적인 비교는 훌 훌 털어버리는 것이 좋다. 나는 나 자신 있는 그대로 존귀한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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