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한지위에 먹과 아크릴 물감으로 작업 중
작품은 완성이 된것 같아 낙관을 하였어도
다른 작품을 제작하다 다시 보면 못마땅하여 다시 가필하게 된다.
일주일에 여러 점 그리긴 했지만
정작 발표할 수 있는 작품은 몇 점이나 될지
거실을 다 차지하고 있다 보니
아이들 눈치도 봐야 한다.
오늘 아침에도 딸아이의 푸념을 들었다.
냄새도 나고, 지저분하고, 공간을 다 차지하니
아이들이 밖으로 나가버렸다.
에라 모르겠다. 나도 살아야지.......
그래도 묵묵히 인정해 주는 아내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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