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과 글/그림과 시(picture poem)

사 랑

 

김성로 [사랑]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7

 

 

사 랑


         美.庭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당신에게

무엇을 주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치고 곤할 때

쉼을 주고픈 마음이 일어나나

당신에게 주지 못하는 심정


당신은 알아주며

더욱 고마워하는데


내안에 있는 것을

당신에게

전부 드리고 싶은데


당신에게

드릴 것이 없어

무엇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에게 드릴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


이것 밖에 없을 안타깝게 여깁니다


오직 하나


‘사랑’

 

 

                                   글 출처 : http://blog.daum.net/opench

'그림과 글 > 그림과 시(picture 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옹기  (0) 2007.08.16
금빛그리움  (0) 2007.08.16
오늘 하루도  (0) 2007.08.16
그대 있음에  (0) 2007.08.16
낙엽 이별  (0) 200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