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로 [기다림]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0
[65장/어두운 생각은 대낮에 등장하는 귀신과 같다]心體光明 暗室中有靑天. 심체광명 암실중유청천. 念頭暗昧 白日下 生厲鬼 염두암매 백일하생려귀. 마음 바탕이 밝으면 어두운 방 안에도 푸른 하늘이 있으며, 생각하는 머리가 어두우면 대낮에도 도깨비가 나타난다. [해설] 육체를 조종하는 것이 정신일진대 정신이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면 육체는 자연히 정도를 걷게 된다. 음란을 생각하는 자는 그 육체도 자연히 음란을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니 정신의 수양이 곧 그 사람의 행불행(幸不幸)과 성불성(成不成)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그림출처:김성로 블로그 http://blog.daum.net/ksm416
출처 : 쓸쓸히 채워져 있고 따뜻이 비워진 숲
글쓴이 : 들이끼속의 烏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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