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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남송국제 아트페어

남송국제아트쇼 6/3(일)

남송국제아트쇼 6/3(일)

 

남송 국제 아트쇼

 

전시기간 : 6월 3(일) 부터 6월 7(목) 10:00-19:00

전시장소 : 성남아트센터

 

휴일인데도 멀리서 전시를 관람하러 오신 분들께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경철님이 오전에 일찍 오셨다.

 

고붕주 경기도 부교육감님.

 

독일 출장에서 어제 귀국하셨다고 한다.

무척 피곤하실 터인데도  전시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일부러 나오셨다.

너무나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면서도

미술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고붕주선생님과 남궁원선생님

 

두 분 모두 대단하신 분들이다.

모든 것을 떠나서

미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주어진 삶을 진지하게 성찰하고

주저 없이 실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전시장에서 작가가 할 수 있는 것 중 최선은 무엇일까?

나로써는 언제나 처럼 작업을 계속하는 것이다.

그림을 그리다 좌우를 둘러보니 어린 관객들로 둘러쌓여 있었다.

그리고 어른들은 멀찍이서 지켜보고 있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면

제대로 된 그림을 그릴 수 없다.

그래서 전시장에서의 작업은 좋은 마음 공부가 되기도 한다.

적당한 긴장은

새로운 창작에 도움이 된다.

 

전시장에는

여러 작가들의 혼신을 다한 작품들이 가득하다.

그 열기가 가만히 앉아있어도 저절로 다가온다.

그 에너지가 나의 작업에 영향을 준다.

이번 전시가 끝날 때까지

나의 작업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꼬마화가들의 작업도 함께하고 있다.

 

100만원 이하의 소품 전시

 

다녀가신 많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