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회/남송국제 아트페어

제 7회 남송국제 아트쇼 - 이야기가 있는 그림 -

제 7회 남송국제 아트쇼 - 이야기가 있는 그림 -

 

제 2부 : 2013. 4. 23 - 28

장소 : 성남아트센터

부스 : A20  김성로

 

 

 2 부 작가

 

 아름다운 세상

 이 작품들은 마치 일기를 쓰듯 매일 매일의 감정과  이야기,  생각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가로 세로 20cm 크기 88개의 조합이다.

 모두 2012년에 제작한 것으로 각 작품마다 다양한 이야기들를을 담고 있어, 조합하고 나니 지난 1년간의 기억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관람자 한 분이 ' 선생님은 긍정적이고 밝으신 것 같습니다. 그림 전체에 행복이 가득하네요.'하신다. 동감이다.

 

작가는 그림을 전시할 때 행복을 경험한다.

마음에 들던, 그렇치 않던 하나의 작업을 완료하기 때문이다.

흔히 작품을 '작가의 분신'이라는 말로 많이 사용한다.

그림 하나하나 제작할 때의 기억들이 배여있다.

 

 '어떤 작품이 제일 마음에 드세요?'하고 묻는다.

 '휴, 말할 수 없습니다. 아니, 고를 수 없습니다. 모두 다르기 때문이지요.'

 

지나온 生의 어느 한 순간을 고른다면

과연 그것이 제일 좋은 것이 될 수 있을까?

우리들 모두가 각자 소중한 존재이듯

작품 하나하나도 각기 소중한 기록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희망을 찾아서

 

'왜 사람 얼굴에 여러가지 이미지들을 구획하여 그려 넣었나요?'하고 묻는다.

'그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들을 그려 넣었지만, 근본으로 보면 사람의 몸에 자연의 모든 것이 담겨있음을 의미하지요.'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작가 자신의 존재 전체를 화폭에 담는 것이다.

나는 무엇인가? 내가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 그림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핵심은 무엇인가?

이 모든 질문에 스스로 자문자답하면서 작가는 화폭에 인생을 담을 뿐이다.

 

 인생

 

 사랑이야기 1

 

사랑이야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