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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글/그림과 글(MY WORK)

새와 둥지 / 김성로




새와 둥지 / 김성로

 

자유롭고 싶어 하루 종일 걸어서

이윽고 멈춘 발걸음

외로움과 고독과 번뇌에 시달리다

비로소 찾은 평화로운 마음

새는 둥지로 돌아가고

나는 당신에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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