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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글/그림과 글(MY WORK)

2019 서울아트쇼 / 김성로

   










부스43 갤러리 아트눈

 

김 성 로

 

그림과 시()


- 거울 너머에 있는 너는 누구인가


김성로의 작업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이미지들이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도상학적인 형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단지 겉으로 보이는 형상뿐 아니라 작가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느낌과 사유, 꿈이나 추억, 감정 등을 작품 속에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생각과 감정들을 매일같이 스케치하고 그 이미지들을 조형적으로 조합하여 캔버스에 풀어내면 작품이 하나의 삶이 되고 한 작품으로서의 생명이 탄생된다고 한다.

김성로 작가의 작업노트에는 세상은 작은 부분들이 서로 연결된 하나이다. 그 하나하나가 모여 이루어진 세상은 내부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집합체다. 따라서 나의 그림도 작은 세포들처럼 작은 형상들이 모여 하나의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 작품의 주제는 사랑이야기이며, 김성로작가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천태만상이지만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아름답게도 보이고 괴롭고 고통스럽게도 보여 진다. 나의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들이 주어진 삶과 환경들을 사랑하고 사소해 보이는 것들에게도 애정의 시선으로 볼 수 있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제작했다


 

My work consists of a lot of paintings that contain various fragments of stories listed in mosaics. My work has feelings, thoughts, dreams, memories, and emotions; it takes on many appearances, and that’s all I want to express. My working process is first to establish a topic, then to organize the thoughts and feelings which come to mind relating to that topic with the help of mind mapping, and finally to paint each small segment containing the results of my brainstorming that, when finished, combines all the pieces together to form a single work. In this process, the small parts might not be considered harmonious with the whole painting when considered individually,

but the right amount of diversity gives the whole painting a sense of united harmonization that would not be present otherwise. Small parts of the world are connected to each other. one tree, one human, one flower, and even a single blade of grass, although different, all consist of the world.......

Each small part of the world gathers together to make one collection of everything connected internally. So my paintings show a collection where individual shapes come together like small cells to visually represent one 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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