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트눈 기획 ‘제 14회 경기현대작가회 초대전’
일시 : 2022.7.16부터 8.15일까지
장소 : 강화도 더리미길 24 갤러리아트눈 제 2전시장
갤러리아트눈은 2022년 7-8월 기획전으로 제 14회 경기현대작가회 초대전을 개최한다.
경기현대작가회는 경기도의 전 현직 중등 미술교사로 미술교육과 작품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되어 15년째 활발한 전시 활동을 하고 있다.
류봉현작가는 인간의 몸짓을 통해 다양한 삶의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 동래학춤은 학의 우아한 몸짓을 표현한 민속춤으로 작가의 독자적인 미적 시각을 느낄 수 있다. 김종열작가는 “흔적”“세월”의 추상작품으로 시골집 벽이나 토담에서 흔히 보이는 기와 조각이나 돌을 한국인의 정서와 순박한 심성을 드러내는 소재로 파악하여 재구성하였다. 이달훈작가는 Origo라는 명제로 “인간과 우주에 대한 근원을 탐색하기 위한 행위의 흔적”이라는 라틴어로 근원, 원천의 뜻이다. 인간과 우주에 대한 끝없는 성찰에 대한 “그린다”라는 인내적 행위의 흔적이다. 우주의 생성과 움직임에 끝없는 호기심을 갖고 그것에 대한 조형적 표현에 천착하여 여러 가지 조형적 실험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최기운작가는 수묵담채로 포도를 표현하였으며 포도가 지니고 있는 다신과 풍요, 바램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는 내용을 표현하였다. 윤태영작가는 자연 그대로를 재현하는 작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설경을 전통적인 기법으로 표현하여 내린 눈이 금방 녹아버리는 아쉬움을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다. 박병훈작가는 팝아트형식으로 우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변조를 통해 현대적인 감각을 표현하였다. 조현숙작가는 칠보를 회화로 표현한 작품들로 장식적인 공예를 넘어 동판에 은박을 입혀 소성한 후 다시 유약을 올리고 700도 이상의 고열로 구워내는 과정을 통해 주제의 대상들에서 작가만의 정서적인 감성들을 우려내고 있다. 김성로작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수많은 그림 조각들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맞추어져 있다. 그 이유는 단지 보이는 형상뿐 아니라 여러 가지 느낌과 사유, 꿈이나 추억, 감정 등을 작품에 모두 담아 내고 있다.
전시기간 중 관람은 무료이며, 제 1 전시장에는 김성로의 최근 작품들과 박정은의 도자기와 도자인형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문의 : 010-3365-1850, 010-6440-9390. 화, 금요일은 정기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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