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로 [나는 무엇인가]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1999
칼 춤 / 이오
푸줏간 아이야 칼을 가져 오너라
망나니 석양을 바라보며 칼춤을 추듯
인생살이 뒤돌아보며 휘둘러 보자꾸나
거추장스런 옷가지
군더더기 살갗일랑 잘라 버리자
남아 있는 한 줌 뼈
시는 삶의 곰국이야
'그림과 글 > 그림과 시(picture 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명 이라면 (0) | 2007.09.22 |
---|---|
외줄타기 (0) | 2007.09.22 |
달빛은 은빛으로 날리우고 (0) | 2007.09.22 |
흔적의 의미 (0) | 2007.09.21 |
나의 사랑아 (0) | 2007.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