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이 비에 젖어 더욱 붉다.
도솔암의 삼성각. 도솔암 건물 중 유일하게 제 형상을 갖추고 있다.
이 작은 암자는 한 사람 누울 공간이 없도록 작다.
아마 선승이 홀로 앉아서 참선하는 곳일게다.
문은 자물쇠가 굳게 잠겨져있었다.
십여년전 처음 올때의 그모습 그대로 서있다.
기와장과 황토흙을 쌓아 튼튼하게 지어져있다.
도솔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물이다.
가을비에 젖어 기울어진 기와지붕이 더욱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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