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로작, 만다라, 140*140cm, 한지위에 아크릴릭. 2009
길道 2 / 강용환
김성로선생의 작품에선 우주가 나온다.
나의 우주
나와 우리들의 우주
우리들의 우주와 자연과의 우주
지구와의 우주와 태양계의 우주
태양계의 우주와 은하계의 우주
그의 감성 속에는
수많은 은하계를 담아내는 마술이 있다.
하나는 진리가 될 수 없다
독생獨生의 독기가 벗을 죽이니
사회에 우주에 홀로 있는 것
홀로는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오
죽어있어도 죽은 것이 아니라
벗이 있어야
독생에 독을 다독이고
원의 진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의 감성 속에는
벗을 담아내는 잔잔한 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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