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성시인이 보내 온 사진

화백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오늘 전시회 풍경 보내드립니다.

화백님 귀한 작품을 부분사진 찍어서 죄송합니다.

제 마음으로 깊게 들어온 어떤 암호같은 작품 부분이았습니다.

이 가을, 날마다 평화로운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프라하 김경성 드립니다.

 

 

 

 Who are you? / 솔뫼 김성로 화백

 

국내 최대 미술장터 ‘제9회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9∼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전시중이다.

16개국 193개 화랑, 참여작가 1500여명.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미디어아트등 5000점이 쏟아졌다.

 솔뫼 김성로 화백님의 작품도 전시중이시다.

 

 

 

 

 

 

 

 

 

 

 

 

 

 

홍콩에서 오셨다는 Jiang art gallery의 아트 컨셀턴드 Irene KONG(JIANG)님

 

 

 솔뫼 김성로 화백님

 

 

 

 

 화백님의 작품은 특히 젊은이들이 관심을 많이 가졌다.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작품앞에 오래 서있는 젊은이들이 많았다.

아름다운 그들 앞에 축복이 함께 하기를...._()_

 

 가족관람객

 

 

 

 

 

 

 

솔뫼 김성로 화백님

 

 

 

 

 

 

 

 

  

 

화백님의 작품 속에 숨어있는 암호같은, 그 무엇이 제게 와주기를 기다렸습니다.

모든 작품마다 모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엇인지 알수는 없지만

깊고 푸른 눈으로 저를 바라보며 묻는 Who are you?

수행하듯 작품을 임하시는 솔뫼 김성로 화백님. 오늘하루는 참으로 길고 긴 시간이었습니다.

저, 수 많은 말없음의 무한의 세계로 들어갔다 나온 프라하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추신/ 화백님의 작품을 이렇게 사진 찍어서 죄송합니다.

 

 

 

 

 

 

 

 

 

 

 

 

 

 

 

 

 

 

 

 

 

 

 

 

 

 

 

 

 

 

 

 

인생이란
우리의 꿈이상으로 기묘한 것,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세상은
훨씬 더 넓고 아름답습니다.
-영화 '1492'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