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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어유지리에도 개나리꽃이 피었다. 남녁에는 벌써 벗꽃이 진다는데 이곳 어유지리는 이제 봄소식이 한창이다. 응달진 곳에서 고개를 내미는 옥잠화. 확 터진 산수유 학교 뒷담의 눈부신 개나리꽃 노란 개나리가 학교 울타리를 대신한다. 운동장 가의 구석진 곳에도 꽃다지가 민들레. 뽑아야 할까? 그냥 두어야 할까? 이쯤되면 잔디가 위.. 더보기
어유문학제 사전협의 더보기
어유문학제(시화,시낭송) 사전모임 3월 29일(토) 봄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시는 3월의 마지막 토요일 한국영상문학협회 임원들께서 시골 오지의 어유중학교를 방문하여 주셨다. 5월 초에 있을 시낭송 및 시화전을 위한 사전 현지답사였다. 어제부터 내리는 봄비는 그칠줄 모르고 온 누리를 적시고 있다. 교정의 나무도 봄비에 젖어 그 푸르.. 더보기
어유의 봄 간지럽게 노란 산수유가 손을 내밀고 있다. 임진강변의 어유지리에도 봄이 왔다. 어유중학교는 1977년에 군부대로 부터 학교를 인수받았다. 이 건물은 당시 군대의 막사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정말 오래도 버티고 있다. 아직도 멀쩡하다. 기술실과 미술실이 여기에 있다. 어유중학교에도 따스한 봄 햇살.. 더보기
봄이 오는 길목 간밤에 봄비가 내리더니 세상이 꿈틀대는 듯 하다. 어유지리의 우리학교도 봄소식이 왔다. 투박하고 거친 검은 껍질을 째고 나약하고 연한 연초록의 순들이 나오고 있다. 저 연약한 싹이 무슨 힘이 있어 단단한 나무껍질을 째고 나올까? 나오고 말겠다는 그 의지가 대단하다. "애들아, 이것 좀 보렴. 무.. 더보기
안개 낀 어유의 아침 임진강을 끼고 출근하는 아침에 안개가 심하게 끼었다. 어유지리의 시골풍경도 안개로 가려져 있었다. 이 밀려오는 숨가뿜 서서히 안개가 걷히고 있다. 학교 뒷편의 풍경 이제 막 안개를 헤치고 투명한 햇볕이 비췬다. 젖은 낙엽에서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은 육안이 아니면 포착하기 어렵다. 더보기
[스크랩] 아이디어 막히면 놀아라 해결의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던 문제라도 한동안 씨름하다 보면 어느 때인가 갑자기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를 때가 있다. “아하! 이거구나.”하고 그 해법이 불현듯 떠오르는 것이다. 이것이 통찰이다. 통찰이란 한마디로 말해 어느 순간에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 더보기
[스크랩] 들 꽃 들의 모음 출처 : 기독자료공유 삼용이와순애글쓴이 : 따스울. 원글보기메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