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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여행,사진,글,기타(trip)

아름다운 산하

아침 하늘이 그 무한한 자유로움으로

한 점 추상화를 연출하고 있다. 

꿈과 희망과 기대에 가득차게 한다.

 

 

 

 

 통일전망대에서 바라 본 한강이다.

 

 북한 땅이다. 붉은산은 어릴적 우리가 뛰어놀던 산과 닮아있다.

가슴 한 켠이 아리게 져러오는 것은 산의 모습에서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닮아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손을 뻗으면 닿을듯한 거리에 북한이 있었다.

마치 촬영소 셋트장을 연상시키는 마을이 거기에 있었다. 

 

 앞쪽의 경치는 김포 하성이다. 한강을 격하고 북녘땅이 있다.

하늘은 구분없이 푸르고, 새들은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건만

무었을 하는지 무리를 지어 앉아만 있는 철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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