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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 조각 등 저마다 魂이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소중함을 알고 감사의 마음은
곧 고양이며 보시가 아닐까
바탕에 삼베천을 길게 하여 한지를 붙여 그림 밑에
글을 써 족자를 만들어 사무실 한 켠에 걸어 두었다
그림을 보내준 솔뫼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글씨가 작게 나와 컴으로 대신 올립니다
( 다로의 글의 의미 해석 )
제목 (默 想) 이라 함은
묵묵히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마음속으로 祈禱를 드리듯
자신을 다스리리라 하는 마음이다
늘 깨어 바르게 보라
잠시 자리에 앉아 조용히 참선하며
온갖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
얻고자 하는 너의 마음 찾아 나선 잔잔한 바다의 고요함에
너만의 집을 짓고 흘러가는 세월 속 백옥처럼 맑은 집에
있음을 너는 보며 느껴야 하느니라
온갖 마음속
깨닫고자 하는 한날은 태양은 저리 밝게 떠
나에게 알려주노니 생각 없는 마음에 괴로워 홀로 울고 우니
그것은 욕심 없이 다 버리며 살으라 하는가요
누더기 옷 한 벌 입음에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
저 푸른 산에 맑은 물이 흐름의 이치를
너는 알아 자연, 인생의 순리와 같음을 잊지 말지어다
출처 : http://blog.daum.net/ekfhgid/5919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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