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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어유중학교

어유의 봄

간지럽게 노란 산수유가

손을 내밀고 있다.

임진강변의 어유지리에도 봄이 왔다.

 

 

 

 

 

어유중학교는 1977년에 군부대로 부터 학교를 인수받았다.

이 건물은 당시 군대의 막사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정말 오래도 버티고 있다. 아직도 멀쩡하다.

기술실과 미술실이 여기에 있다.

 

 

 

 

어유중학교에도 따스한 봄 햇살이 가득하다.

아이들 소리는 들리지 않고

새소리만 정겹다. 

 

 

학교 현관

좀 삭막해 보여

난초화분을 올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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