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로 [나의 사랑, 나의 꿈]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8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 김운상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세월
갈수록 깊어지는 사랑
다이아 보석보다 빛나는
당신과 나는
사랑의 우산을 쓴 연인이었소
햇빛 내려 눈부시고
바람 없어 고요한 날에도
물결은 잔잔히 일고
구름 끼고 흐린 날
비바람 부는 날에도
하늘 저편에 태양이 있음을 믿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파랑새를 기다리며
나는 당신을, 당신은 나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우산하나 받쳐 쓰고
인생의 길을 간다.
'그림과 글 > 그림과 시(picture 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국으로 가는 길 (0) | 2008.04.14 |
---|---|
서른아홉 물고기를 위한 노래 (0) | 2008.04.12 |
노 올자 내 사랑 감자바우야 (0) | 2008.03.29 |
물안개 (0) | 2008.03.29 |
너를 위하여 (0) | 2008.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