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시가 함께하는 김성로 교장 작품展 고양시립아람누리도서관 갤러리 ‘빛뜰’ 기획
전시주제 : 살며 사랑하며(그림과 시)
전시일정 : 2019. 5. 7부터 5. 19
장 소 : 고양시립아람누리도서관 갤러리 빛뜰(B1)
현재 경기도 고양시의 저동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김성로 작가의 제 22회 개인전이 고양시립아람누리도서관 갤러리 ‘빛뜰’에서 5월 7일부터 5월 19일까지 2 주간 열린다. 교육자이자 화가로 꾸준히 활동해 온 김성로 작가는 40년간 교육자의 길을 마감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되도록 지난 10년간의 대표작들을 선별하여 시와 함께 전시한다. 미술전시장이 아닌 도서관에서의 전시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편히 찾을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라서 교단을 마무리하는 김성로 교장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다. 일반 미술전시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도서관만이 지닌 문화적인 감성을 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살며 사랑하며
김성로의 작업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이미지들이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도상학적인 형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형상뿐 아니라 작가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느낌과 사유, 꿈이나 추억, 감정 등을 작품 속에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생각과 감정들을 매일같이 스케치하고 그 이미지들을 조형적으로 조합하여 캔버스에 풀어내면 작품이 하나의 삶이 되고 작품으로서의 생명이 탄생된다고 한다. 작가의 작업노트에는 ‘세상은 작은 부분들이 서로 연결된 하나이다. 그 하나하나가 모여 이루어진 세상은 내부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집합체다. 따라서 나의 그림도 작은 세포들처럼 작은 형상들이 모여 하나의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살며 사랑하며’이며, 작가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천태만상이지만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아름답게도 보이고 괴롭고 고통스럽게도 보여 진다. 지난 10년간 나의 작업을 돌아보면 표현 형식상의 변화는 있지만 전달하려는 내용은 한결 같다. 나의 작품은 바로 나의 인생이며,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다. 나의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들이 주어진 삶과 환경들을 사랑하고 사소해 보이는 것들에게도 애정의 시선으로 볼 수 있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다.
살며 사랑하며 / 김성로
혼자라고 괴로워 마려무나
네 주변에 있는 모든 존재는
너를 사랑하며 너의 성장을 축복한단다
어떤 경우에도 혼자가 아니란다
모든 똑같이 외로워하며
사랑을 받고 싶어 하고
사랑을 나누고 싶어 한단다
삼라만상의 주인은 너 자신이란다
하늘에 빛나는 태양도 너에게 생기를 넣어주며
물, 바람, 공기 모두 너를 위한 것이란다
너의 능력은 무한하며
네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단다
너 자신을 믿으렴
너의 창의력이 무한히 확장되도록 꾸준히 노력하렴.
김성로 작가 프로필
공주사범대학,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국내외 개인전 22회
* 2018 - 서울 아트쇼, 위드 아트페어, 부산 화랑아트페어, 2017 - 한갤러리 초대전, 닐리리갤러리 초대전, 아트엑스포, BIAF, 서울아트쇼, 자운재 초대전, 심갤러리 초대전. 2016 - 갤러리 art noon초대전, 서울오픈아트페어, 2015 - 이스탄블아트페어, 대구아트페어, 울산아트페어, 경주아트페어, SOAF 등
* 외국전시 - 터키 이스탄블아트페어, 홍콩 컨템포러리아트페어, 일본 ART KYOTO, 스위스 아트 바젤전, LA아트쇼, 뉴욕 햄튼아트페어, 중국 CIGE, 중국 상해아트페어, 상해 Asia Gallery Art Fair, 말레이시아 아트페어, 인도 첸나이쳄버 비엔날레, 한일교류전, 동경전, 아트 이탈리아 - 대한민국 미술전, 환태평양 순회전(캐나다. 일본, 중국) 등
* 서정중학교, 일산양일중학교 교장 역임, 현재 저동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
HP : 010-6440-9390. e-mail : ksm416@hanmail.net
home page : http://blog.daum.net/ksm416
고양시립아람누리도서관 갤러리 ‘빛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마두동)
전화 / 031) 8075-9038, 팩스 / 031) 901-0294
사랑이야기,116.8×91cm.캔버스에 아크릴. 2019.
아름다운 세상, 160×122cm.혼합재료에 아크릴. 2018
이상과 현실, 116.8×91cm. 캔버스에 아크릴.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