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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김성로 [명상]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7 심해(深海) 속으로 무중무 풍랑이 이는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다. 끝없이 내려간다. 캄캄한 심해 속으로 가라앉는다. 내려갈수록 평온이 달려온다. 고요가 깃드는 가슴 마음은 심해 속으로 가라앉는다. 어둠만이 깃든 심해 속 감은 눈에 햇살이 보인다. 이보다.. 더보기
소녀의 봄 김성로 [소녀의 봄]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7 봄은 그렇게 오더라 김승영 봄은 숨어서 오더라 들녘에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어느 날의 아득한 그리움으로 그렇게 오더라 봄은 숨어서 오더라 새벽 햇살을 향해 물안개 안겨들던 그 날의 적막한 우수로 그렇게 오더라 수줍은 댕기머리 소녀의 여린 기.. 더보기
[스크랩] 채근담(菜根譚)-전집 73장/욕망을 안고 걸음을 내디디면 눈앞은 모두 가시 김성로 [존재하는 것은]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0 채근담(菜根譚)-전집 [73장/욕망을 안고 걸음을 내디디면 눈앞은 모두 가시덤불뿐이다] 天理路上은 甚寬하여 稍游心하며 胸中이 便覺廣大宏朗하며 천리로상 심관 초유심 흉중 변각광대굉랑 人欲路上은 甚窄하여 ?寄迹 하면 眼前이 俱是荊棘泥塗니.. 더보기
[스크랩] 채근담(菜根譚)-전집 74장/괴로움도 겪고 즐거움도 맛보면서 얻은 행복은 김성로 [아파트]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1 채근담(菜根譚)-전집 [74장/괴로움도 겪고 즐거움도 맛보면서 얻은 행복은 영원하다] 一苦一樂相磨練 練極而成福者 其福始久. 일고일락상마련 연극이성복자 기복시구. 一疑一信相參勘 勘極而成知者 其知始眞. 일의일신상참감 감극이성지자 기지시진. 한.. 더보기
[스크랩] 채근담(菜根譚)-전집 75장/마음을 비우고 진리와 정의가 들어와 살게 하라 김성로 [동심]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4 그림출처:김성로 블로그 http://blog.daum.net/ksm416 채근담(菜根譚)-전집 [75장/마음을 비우고 진리와 정의가 들어와 살게 하라] 心不可不虛 許則義理來居. 심불가불허 허즉의리래거. 心不可不實 實則物欲不入. 심불가불실 실즉물욕불입. 마음은 항상 비어 있지 않.. 더보기
[스크랩] 채근담(菜根譚)-전집 76장/지나치게 맑은 물에서는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 항상 눈치만 보는 새는 나무를 꿈꾼다. 그림출처:김성로 블로그 http://blog.daum.net/ksm416 채근담(菜根譚)-전집 [76장/지나치게 맑은 물에서는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 地之穢者 多生物 水之淸者 常無魚. 지지예자 다생물 수지청자 상무어. 故君子 當存含坵納汚之量 不可持好潔獨行之操. 고군자 당존함구납.. 더보기
[스크랩] 채근담(菜根譚)-전집 77장/한평생을 두고 마음의 병이 없다는 것은 부끄러 김성로 [모두 비슷한 삶]. 한지위에 아크릴. 2001 채근담(菜根譚)-전집 [77장/한평생을 두고 마음의 병이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봉駕之馬 可就驅馳 躍冶之金 終歸型範. 봉가지마 가취구치 약야지금 종귀형범. 只一優遊不振 便終身無個進步. 지일우유부진 편종신무개진보. 白沙云 爲人多病未足羞.. 더보기
[스크랩] 채근담(菜根譚)-전집78장/무욕의 마음을 보물로 여긴 것은 세속을 초월하고 김성로 [걷다보면 마음 속] .2001 그림출처:김성로 블로그 http://blog.daum.net/ksm416 채근담(菜根譚)-전집 [78장/무욕의 마음을 보물로 여긴 것은 세속을 초월하고 싶음이다] 人只一念貪私 便銷剛爲柔, 인지일렴탐사 편소강위유, 塞智爲昏 變恩爲慘 染潔爲汚 壞了一生人品. 색지위혼 변은위참 염결위오 괴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