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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새와 공릉저수지 더보기
양보 "두 마리의 산양이 냇가에 걸려 있는 외나무다리 위에서 만났다. 뒤로 돌아 갈 수도 옆으로 스쳐 지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때 한 마리의 산양이 무릎을 꿇고 엎드리자 다른 한 마리의 산양이 엎드린 산양의 등을 밟고 건너 둘 다 무사히 외나무다리를 건널 수 있었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 이.. 더보기
보길도(안희두) 보길도(甫吉島) 안희두 섬에 명당자리가 11인데, 10이 찼다는 십용십일구(十用十一口)가 보길(甫吉)이라 주인 있는 남은 자리 하나 그리며 땅끝 거쳐 보길도로 가는 길은 내내 안개 터널이었다 하룻밤을 자고나니 보길도 새아침 열리며 그림으로 떠오르는 중리해수욕장 한 사흘 쉬고픈 아쉬움 남기며 .. 더보기
소 매물도(안희두) 소매물도(小每勿島) 안희두 거친 바닷바람과 척박한 섬 소매물도 가는 길은 출발부터 삐거덕삐거덕 협찬사라 들린 금산은 쇼핑 아닌 생지옥 가는 길도 비바람이 몰아친다 저구에서 매물도유람선에 올라도 비는 더 세차게 몰아치고 해무에 휩싸인 섬들을 지나 메밀만 자랄 수 있다는 매물도 선장은 쏟.. 더보기
정보전쟁에서 승리의 비결 정보전쟁에서 승리의 비결? 2007.06.12 현대인이 정보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간단하다. 남보다 두뇌를 잘 활용하려면 이를 기억과 저장의 기능으로 쓰지 말고 창조적으로 써야 한다. 언젠가 아인슈타인을 인터뷰하던 기자가 전화번호를 묻자 아인슈타인은 수첩을 꺼냈다. 기자가 깜짝 놀라서 “설마.. 더보기
송암사 풍경 더보기
끈질긴 생명력 더보기
심우도(십우도)-송암사 송추계곡 송암사 약사전의 벽화입니다. 심우도(尋牛圖)란 십우도라고도 하며, 본래 도교의 팔우도(八牛圖)에서 유래된 것으로 12세기 중엽 중국 송나라 때 곽암선사(廓庵禪師)가 두장면을 더 추가하여 십우도(十牛圖)를 그렸다고 합니다. 십우도는 마음의 본성을 찾아 수행하는 단계를 어린 동자가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