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로 [소나기와 꽃]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소나기에 누운 꽃. 그래도 살아서 환하게 웃는다.
여름 소낙비로 키가 큰 꽃들이 쓰러져 버렸다.
이곳저곳 정리하다 손길이 미치지 못한 쪽을 며칠이 지나서 샅펴보니
쓰러져 버린 꽃대가 제 스스로 일어서고 있었다.
삶에서 고난과 고통, 실패가 오더라도
스스로 일어서는 꽃들처럼
빛과 밝음을 향하여 몸을 일으켜야 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이다.
어떤 상황이든 환하게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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