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어유문학제

그리운 바다 성산포 - 설교하는 바다

          

 

 

 

그리운 바다 성산포

            - 설교하는 바다

                          시 : 이생진
                        그림 : 김성로


산포에서는

설교를 바다가 하고

목사는 바다를 듣는다

기도보다 더 잔잔한 바다

꽃보다 더 섬세한 바다

성산포에서는

사람보다 바다가 더

잘 산다

 

 

 

 

 

'교육 > 어유문학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진강에 서다 / 이세종  (0) 2009.03.09
함박꽃 고운 미소 / 심의표  (0) 2009.03.04
편지1 / 이영철  (0) 2009.03.04
이름을 마신다 /윤정강  (0) 2009.03.04
풀꾹새 울음 / 김송배  (0) 2009.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