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시 : 김경호
그림 : 김성로
먼 하늘로
별 하나가 지고 있다.
가슴 깊은 속으로
달도 지고 해도 지고
뒷모습으로 남아 있는
혼돈이여
망각이여
내 꿈은
한낮도 어둠이다.
유리조각을 밟고 오는
눈물 한 점
'그림과 글 > 그림과 시(picture 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의 바다 / 박원혜 (0) | 2011.01.22 |
---|---|
아름다운 편지/왕영분 (0) | 2011.01.04 |
강으로 지는 노을/이제부 (0) | 2010.09.30 |
반환식/고미숙 (0) | 2010.09.29 |
새장에 새가 없다 / 시 : 남유정 그림 : 김성로 (0) | 2010.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