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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김성로 [나의 사랑, 나의 꿈]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8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 김운상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세월 갈수록 깊어지는 사랑 다이아 보석보다 빛나는 당신과 나는 사랑의 우산을 쓴 연인이었소 햇빛 내려 눈부시고 바람 없어 고요한 날에도 물결은 잔잔히 일고 구름 끼고 흐린 날 .. 더보기
벗꽃도 피었습니다. 어유지리에도 벗꽃이 피었습니다. 그토록이나 뜸을 드리더니 어제 내린 비로 목을 축였는지 활짝 피어났습니다. 벗나무 아래 의자를 두었습니다. "애들아, 여기서 놀아도 된단다." 깔깔 웃으며 도망간다. 나중에 자기들끼리 어울려 꽃 감상을 하려니 너무 화창하여 저 꽃나무 아래 앉아 잠시 쉬려니 밭.. 더보기
어유지리에도 개나리꽃이 피었다. 남녁에는 벌써 벗꽃이 진다는데 이곳 어유지리는 이제 봄소식이 한창이다. 응달진 곳에서 고개를 내미는 옥잠화. 확 터진 산수유 학교 뒷담의 눈부신 개나리꽃 노란 개나리가 학교 울타리를 대신한다. 운동장 가의 구석진 곳에도 꽃다지가 민들레. 뽑아야 할까? 그냥 두어야 할까? 이쯤되면 잔디가 위.. 더보기
달빛의 아름다운 미소 김성로 [ 달이 웃는다]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1 달빛의 아름다운 미소 / 淸河 장 지현 무량한 기도 속에 너도 한 점 우주로 내게로 다가와 손을 잡고 무풍 속에 떠도는 영혼처럼 통할 수 없는 언어로 손짓을 한다.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없어 궤적의 일직선상에 놓일 때만이 만삭의 임산부처럼 작은 .. 더보기
[스크랩] 김성로 화백의 그림 [인드라망 Indramang]을 보고나서 전시실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폼을 잡고.. 전시안내 구조물 넓고 넓은 전시실 모두 7개 전시실에 전시된 수 많은 작품들을 보다가 색면구도에 그만 착시현상을 일으켰답니다 그림위에 잠깐 자화상을 만들어 봅니다 김성로 화백의 그림 인드라망 옆에서 기념으로 한 장 찰칵! 이 그림이 바로 그 유명한 .. 더보기
[스크랩] 김성로 화백의 그림 [인드라망 Indramang]을 보고나서 전시실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폼을 잡고.. 전시안내 구조물 넓고 넓은 전시실 모두 7개 전시실에 전시된 수 많은 작품들을 보다가 색면구도에 그만 착시현상을 일으켰답니다 그림위에 잠깐 자화상을 만들어 봅니다 김성로 화백의 그림 인드라망 옆에서 기념으로 한 장 찰칵! 이 그림이 바로 그 유명한 .. 더보기
[스크랩] 김성로 화백의 그림 [인드라망 Indramang]을 보고나서 전시실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폼을 잡고.. 전시안내 구조물 넓고 넓은 전시실 모두 7개 전시실에 전시된 수 많은 작품들을 보다가 색면구도에 그만 착시현상을 일으켰답니다 그림위에 잠깐 자화상을 만들어 봅니다 김성로 화백의 그림 인드라망 옆에서 기념으로 한 장 찰칵! 이 그림이 바로 그 유명한 .. 더보기
우물 속으로 김성로 [ 달이 웃는다]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1 우물 속으로 / 강인한 우물 속으로 내려가 보았네 가물고 가문 그 해 여름의 복판에서 삼남의 논밭이 타들어가고 머리칼을 세우던 두려움도 마르고 깊은 우물도 말라가고 있었네 감나무에 땡감이 퍼렇게 멍든 날 썩은 동아줄도 없이 맨발로 내려갔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