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도의 길 김성로 [구도의 길] 45*45cm, 한지위에 수묵. 2007 구도의 길 / 솔뫼 김성로 구도의 길을 가는 자 달빛이 흐르는 강물에 부서져 고운님의 모습 잘 보이지 않아도 노 저어 건너시는 사바세계 부디 성불하소서. 별빛이 맑은 강변에 앉아 새벽이슬이 내리도록 지켜보려니 - 히리(선일스님)님께 - 더보기 경기교육 겨울호 [경기교육] 2007 겨울호에 어유중학교 기사가 탑재되었다. 전교생 37명 뿐인 경기도 내의 가장 작은 학교로서는 커다란 명예이다. 무엇보다, 오지의 시골학교라는 소외감을 느꼈을 학생들에게 나름대로 자부심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아이들아, 너희는 가장 작은 곳에서 가장 커다란 사랑을 .. 더보기 2008년 아름다운 가정 신년호 2008년도 아름다운 가정 신년호에 제 그림과 글이 실렸답니다. [아름다운 가정] 좋은 책입니다. 나의 참다운 존재가 무엇인가? 마음을 내려보니 검은 허공에 밝은 빛 거기 너와 내가 있고 우리 모두는 원래 하나 너를 사랑하지 않고는 나도 사랑하지 않음이니 눈 앞의 모든 대상이 찬란한 아름다움 뿐 이 .. 더보기 바다새의 귀향 김성로. [바다새의 귀향] 45*45cm, 한지위에 수묵. 2007 바다새의 귀향 / 송명호 나 돌아가리다 그리운 그대 곁으로 곁눈 뜨지 않고 뒤도 보지 않고 나 돌아가리다 바람에 떠밀려 가지는 않으리다 모진 세월 겪고 나서야 소중한 보석 알았네 선걸음에 한눈 놓지 않으리다 바람 잘 날 없는 생의 바다를 유영.. 더보기 자전거 김성로 [자전거] 45*45cm, 한지위에 수묵. 2007 자전거 / 이철건 문득 어릴 적 집 근처 학교 운동장에서 교생선생님과 자전거 배우던 생각이 난다. 팔꿈치와 무릎에 철쭉꽃 피던 그 시절이. 놓으세요 놓아도 돼요, 교생선생님. 이제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어디든 달릴 수 있어요. 이후로 성장하면.. 더보기 정해년을 보내며 김성로 [인연] 45*45cm, 한지위에 수묵. 2007 정해년을 보내며 솔뫼 김성로 무상한 세월의 강물 지인들과의 인연 따라 강둑에 앉아 잠시 지켜보던 그 지난날의 시어들 강물에 일렁였던 작은 파문들 모두 이제 세월 속으로 묻혀져 가는구나. 돌아보면 모두 무상 하련만 아직 비우지 못한 마음들 나뭇가지 끝.. 더보기 자작나무 명성산을 오르다 커다란 자작나무를 보았다. 이렇게 고목이 된 자작나무는 처음 보았다. 아래는 팥배나무다. 어두운 밤. 밝은 별빛을 배경으로 외롭게 서있는 나무를 찍고 싶었으나 내 디카로는 무리였다. 더보기 징검다리 '출판기념회' 2007. 12. 23(일) 오후 4시. 피카디리 8층 리셉션홀 동인시집 '징검다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온라인상으로만 보던 분들을 직접 만나뵈었다. 기념촬영. 두번째 줄 우측 2번째가 저랍니다. 김영준시인님 작가 인사소개 이옥선시인님 김영주시인님 축하 세러머니 저와 아내는 시인도 아닌데, 깊은 환대를 .. 더보기 이전 1 ··· 253 254 255 256 257 258 259 ··· 3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