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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love theme ③-소외된 사랑의 슬픔 love theme ③-소외된 사랑의 슬픔 Estrangement of love 홍경한(미술비평가) 툴 루즈 로트렉 작 <물랭루즈에서> 금지된 사랑은 짜릿한 반면 그 뒤에 숨어 있는 절망도 크다. 누구는 여러 여인들을 동시에 상대하며 자신의 끝없는 욕망을 예술과 감성으로 충당했던 ... 더보기
[스크랩] love theme ②-사랑의 잔혹함 love theme ②-사랑의 잔혹함 Rene Francois Auguste Rodin, Rose Beuret 글/홍경한(미술비평가) 로댕의 작품 <입맞춤> 지옥의 문 아래 하단에 조각된 대리석 작품이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나쁜 남자>에서 주인공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대생... 더보기
[스크랩] love theme ①-그림으로 남긴영원한 사랑 love theme ①-그림으로 남긴영원한 사랑 Amedeo Modigliani, Jeanne Hebuterne 글/홍경한(미술비평가) 모딜리아니의 영원한 사랑, <잔느 에뷔테른느의 초상> 사랑, 글쎄 너무 어려워 그 헤아림이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린 먼저 살다간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통해 그 사랑의 진정... 더보기
[스크랩] 고흐, 화면에 담겨진 광의의 폭풍 화면에 담겨진 광의의 폭풍 빈센트 반 고흐가 온다 홍경한(월간 퍼블릭아트 편집장) 어려서부터 괴팍한 기행을 일삼다가 권총 자살로 37년의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불꽃같은 인생을 살다간 빈센트 반 고흐. 그림도 어쩜 그리 자신의 삶과, 성격과 닮았는지…. 격정적인 화면의 독특한 작품들을 많이 .. 더보기
[스크랩] 에곤 실레와 에로티시즘 성이라는 욕망의 에너지 에곤실레와 에로티시즘 글.홍경한(월간 퍼블릭아트 편집장, 미술비평가) <왼쪽 무릎을 세우고 앉아 있는 여자> 1917년. 과슈, 수채, 검정초크 46.5×29.7cm 프라하 국립미술관 “거참, 해도 너무하는군. 이게 어떻게 나란 말이요?” 오스트리아 당대 최고의 건축가이자 사교계.. 더보기
[스크랩] 자본에 잠식당한 미술 미술시장 활황, 그 이면에 놓인 그림자 글ㅣ홍경한 월간 [퍼블릭아트] 편집장 2007년은 단군 이래 최대의 미술호황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자본이 미술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유통업체들은 전년 대비 300%가까운 성장이라는 가시적인 지표를 그렸으며 일반인들은 상상도 .. 더보기
정해년의 마지막 날 정해년 마지막 날 / 솔뫼 김성로 저 하얀 눈처럼 내 마음은 순백으로 덮여 다시 새롭게 태어나고 싶다. 과거 현재 미래 모두 상대적인 모든 것들 미움 분노 시기 질투 모두 저 흰 눈처럼 덮여 순백으로 맑게 서고 싶다. 나도 모르게 지은 죄업 과거로부터 이어온 모든 업장 앞으로도 지을 모든 인연 업장.. 더보기
시인들 김성로 [시인들] 45*45cm, 한지위에 수묵. 2007 시인들 오늘 제 방에 글을 주신 여러 시인님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의 다양한 삶을 듣고 그 감성들을 공유하면서 '참 순수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난한 시인들 맑은 영혼들 이 시대를 살아가기엔 조금 벅차고 여린 심성들 그들이 있어 이 사회가 다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