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어유중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생-교사가 한가족 학생과 교사가 한가족 같은 어유중학교 교통이 불편한 지역적인 특수성도 있지만, 어유중학교의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어려운 상황이 되면, 마치 부모님처럼 한마음이 되어, 선생님 차로 학생들을 데려다 주신다. 선생님들은 학생 하나하나의 모든 가정형편까지 꿰�고 계셨다. 어유중학교에서 '사제.. 더보기 우리들의 아침 독서시간 어유중학교는 아침에 전교생이 도서관에 모여 독서시간을 갖는다. "아이가 공부 잘하는 방법이 뭐예요?"하고 학부모님들이 가끔 물어오신다. 나는 추호의 의심도 없이 즉각 대답한다. "그것은 책을 읽는 것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은 공부에 흥미를 갖게된다. 이것은 제 교육경력 28년의 결론이다... 더보기 마로니에 이 커다란 나무가 '마로니에'다. 많이 본 나무인듯 싶은데도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다. 마로니에 열매 마치 잘생긴 밤처럼 생겼다. 맛은 쓰고, 한약재로 쓰인다. 너무 예뻐 몇 개 줏었다. 학교 내의 농장. 배추밭이다. 중간의 호스는 가는 구멍을 여러개 �어두어 입구에 지하수를 연결하면 영락없는 스.. 더보기 어유지리-임진강 어유중학교는 파주시 적성면 어유지리에 있다. 운동장 둘레의 플라타너스가 학교의 연륜 만큼이나 크게 자라있다. 넓은 운동장엔 휴지 하나 없고, 수업중인지 학생이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선생님 한 분이 '6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 안 밟아 본 땅이 많다.'고 너스레를 떠신다. 울창한 수목 사이로 강.. 더보기 어유중학교 파주시 어유중학교 임진강 옆의 시골 중학교이다. 하루종일 들리는 건 새소리와 선생님들 수업하는 소리 뿐이다. 그림같은 풍경 하늘이 온통 사랑으로 감싸 안은 듯 하다. 등나무 아래의 휴식처 이곳도 훌륭한 수업의 장이 되기도 한다. 홀로 앉아 있으면 저절로 정신이 맑아진다. 문제가 있는 학생도 .. 더보기 어유중 교감 첫 부임인사 김성로 [달이 웃는다]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1 어유중학교 부임인사 교감 김성로 네 자신이 우주 삼라만상의 주인임을 알라. 하늘에 빛나는 태양도 너에게 생기를 넣어주며 물, 바람, 공기 모두 너를 위한 것이다. 혼자라고 괴로워하지 말라. 네 주변에 있는 모든 존재들은 너를 사랑하며 너의 성장.. 더보기 오마중학교 이임인사 김성로 [아이에게] 2001 오마중학교를 떠나며(꼭 하고 싶은 말) 아이야, 이건 정말 정말 사실이란다. 그냥 격려하려고 꾸민 이야기가 아니란다. 너에겐 거의 무한한 능력이 숨어있단다. 네가 이 사실 만 완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면 네가 해내지 못할 일은 별로 없단다. 스스로 못난 놈이라고 너무 자책하.. 더보기 교감 부임교(파주시 어유중) 오늘 첫 교감 부임 인사를 드리러 어유중학교를 찾았다. 파주 임진강을 따라 끝없이 가다 보니 산골 깊은 곳에 풍광이 수려한 시골학교가 있었다. 1980년에 개교 했다니 약 27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답게 입구부터 커다란 나무들이 진입로를 따라 줄지어있다. 넓은 운동장 가 시원한 나무그늘이 휴식처를..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