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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글/그림과 글(MY WORK)

마흔 송이 장미

                            김성로 [마흔 송이 장미]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0

 

 

아내의 마흔살

생일선물로 그린 그림이다.


시골에 살면서 마땅히 선물을

준비 못해 급하게 그렸다.


아내의 입가에 미소가

어리는 것을 보면서

고마웠다. 그리고 미안했다.


(아내는시골생활에  서서히 지쳐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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