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윤관장군묘역) 파주에 있는 윤관장군묘역의 가을풍경이다. 벌써 붉게 단풍이 들어 화사하다. 커다란 비석을 짊어진 거북 두상. 조각솜씨가 빼어나다. ------- ! 가을입니다. 가을 속으로 안내합니다. 소나무 가지가 이루는 조형이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푸른 잔디밭에 붉은 역귀가 크로바와 여울려 꿈결같은 색채의 하.. 더보기 어유지리의 아름다움 어유중학교의 휴식공간이다. 아침햇살을 받아 그림자가 길게 늘어져 가을 낭만을 더하고 있다. 학교 휴계실에 놓인 하얀 난초꽃이다. 새색시 마냥 수줍게 화사하다. 와우! 자연은 질서를 갖고있다. 대칭의 아름다움. 물위에 비친 풍경 물레방아(관상용) 정원의 파문을 보세요. 물 웅덩이가 담고있는 하.. 더보기 어유지리의 아침 새벽에 일어나 어슴프레한 시골길을 걷다보니 어유지리의 아침이 밝아온다. 마치 저녁노을처럼 가을하늘이 붉게 타오른다. 새벽 안개가 낮게 깔려 시골의 정취를 더한다. 어유중학교 운동장에서 바라 본 풍경 학교 뒷산의 여명 어유지리의 찬란한 아침풍경으로 안내합니다. 학교 운동장 가에는 낙엽.. 더보기 가을꽃 속으로 가을 꽃밭으로 안내합니다.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것입니다. 마음이 밝아지시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천년수 김성로 [ 천년수 - 여심]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4 천년수 / 황금라 동백꽃 여물어 두륜산 기슭에 흩어진 침묵의 강 그리움으로 쏟아지는 가엾은 님의 소리 울음.... 뜨거운 눈물 해도 붙잡고 달도 붙들어 천년의 아득함에 넋이야 훨-훨 흔들리면 가지가 흔들리면 한 소절 음악처럼 들려오는 산새소리.. 더보기 천년의 그리움 김성로.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3 천년의 그리움 / 서귀순 그대 꿈으로 와서 뿌리를 내리고 잎을 키우더니 영혼마저 송두리째 흔들어댑니다 애잔히 마음 길 휘돌아 천년 바위로 머무는 그대여 보고픔을 뛰어넘은 목메인 갈증에 한 세월 감은 듯 지내기가 이리 사무칠 줄 알았더라면 홀연히 떠나보.. 더보기 고독이 눈 뜰 때 김성로,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7 고독이 눈 뜰 때 / 무중무 밀물 몰려오듯 어디선가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호수에 비친 별을 밟고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이제 고독이 눈 뜰 때가 되었습니다. 새벽이슬 머금은 풀잎처럼 고독이 눈을 뜨고 새악시 긴 치맛자락 끌듯 살며시 걸어오는 계절 사유의 가.. 더보기 가을나들이 시월 셋째 날, 날씨는 흐리지만 가을나들이를 했다. 무작정 시골로 산길로 발 닫는 곳으로 누런 들판 너머 언둑위로 나무 한 그루와 건물 한 채가 익어가는 가을산을 배경으로 외롭다. 저 언덕 너머에는 냇물이 흐를 것 같다. 산길을 따라 오르니 가을 들국화가 선명하다. 참, 맑게도 피어있다. 이미 익.. 더보기 이전 1 ··· 268 269 270 271 272 273 274 ··· 3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