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채근담(菜根譚)-전집98장/지조를 지키되 엄격함을 드러내지 마라 김성로 [4월] 2004 채근담(菜根譚)-전집 [98장/지조를 지키되 엄격함을 드러내지 마라] 澹泊之士必爲濃艶者所疑.檢飭之人多爲放肆者所忌. 담박지사필위농염자소의.검칙지인다위방사자소기. 君子處此,固不可少變其操履,亦不可太露其鋒芒. 군자처차,고불가소변기조리,역불가태로기봉망. .. 더보기 [스크랩] 채근담(菜根譚)-전집97장/자기 마음을 항상 넓게 가지면 천하에 험악한 생 김성로 [무념] 2007 채근담(菜根譚)-전집 [97장/자기 마음을 항상 넓게 가지면 천하에 험악한 생각이 없다] 此心常看得圓滿 天下自無缺陷之也界. 차심상간득원만 천하자무결함지야계. 此心常放得寬平 天下自無險側之人情. 차심상방득관평 천하자무험측지인정. 제 마음이 늘 원만함을 얻는다면 천하도 .. 더보기 [스크랩] 채근담(菜根譚)-전집96장/잘못을 나무랄 때는 마치 봄바람이 언 땅을 녹이 김성로 [어머니 마음] 2001 채근담(菜根譚)-전집 [96장/잘못을 나무랄 때는 마치 봄바람이 언 땅을 녹이듯이 하라] 家人有過어든 不宜暴怒하며 不宜輕棄니 가인유과 불의폭노 불의경기 此事를 難言이어든 借他事隱諷之하되 차사 난언 차타사은풍지 今日不悟어든 俟來日再警之하여 금일불오 사래왈재경.. 더보기 가을속으로 김성로 [ 가을속으로]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1 가을이... 글/ 전 온 (닉: 이파리) 순간, 침묵이 흐른다. 왕성하던 이파리들 氣가 꺾이고 파르라니 떨림이 심장으로 전해지면 가을이 밤을 도와 山河에 내려앉는다. 햇살마저 느린 걸음 찬이슬 털어내며 머뭇거리니 짧은 한나절 세월이 덧없다. 꽃상여 .. 더보기 환절기 김성로 [ 아쉬움]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7 환절기 / 김미경 이제 떠나는 너를 두고 번갈아 두 마음이 서성인다 못다한 아쉬움에 돌아서는 시간의 발목을 잡고 아직 남은 열정을 쏟아내며 몸부림치다가 문득, 이미 싸늘해진 네 눈빛에 체념한 듯 고개 떨구어보지만 홀로 가야할 길 두려운 마음이 밤 .. 더보기 당신을 만나 김성로 [나의 영혼은]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1 당신을 만나 무중무 무지개보다 곱고 꽃보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당신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알았습니다. 당신을 만나 사랑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도 알았습니다. 무지개 곱고 아름답다하나 쉬이 사라지고 마는 것 꽃이 향기롭다하나 .. 더보기 가다가, 가다가 김성로 [꽃 한 송이 피었다]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1 가다가, 가다가 무중무 가다가, 가다가 발길을 멈춘다. 웅성거리며 모인 사람들 사이 기웃거리며 발길을 멈춘다. 수없이 오가는 소리 진실 없는 껍질뿐인 이야기 들을 것 하나 없어 허전한 가슴을 어루만지며 가다가 멈춘 발길 재촉하며 떠난다... 더보기 쓰디쓴 좌절의 맛엔 인생이 있었다 김성로 [ 어머니]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1 쓰디쓴 좌절의 맛엔 인생이 있었다 윤기영 지친 몸은 찢어 질만큼 썩어 들어가듯 통증만 더하다 순한 양은 순한 만큼 먹이를 구하기는 역부족 이었다 세상은 강한 자만 살 수가 있었다 쓴맛 앞엔 어머님의 힘이 있었다 죽을 만큼 좌절의 쓴맛 그때그때 꼬.. 더보기 이전 1 ··· 271 272 273 274 275 276 277 ··· 3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