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글/그림과 글(MY WORK)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비한 이야기 1(실화) 김성로 [여심]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4 여러모로 신비한 이야기(실화)가 우리 할머니에게 얽혀있어 소개한다. 할머니는 정(鄭)씨 성을 가지셨다. 첫번째 이야기는 산신령님이야기이다. 당시에는 샤마니즘과 토테미즘 등 온갖 종류의 미신들이 시골동네를 감싸고 있었다. 6.25 피난시절에 아버지가 .. 더보기 산길 김성로 [산길] 2001 산길을 걷다보니 뒤쪽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깊은 한숨소리가 들린다. 혹시나 하여 돌아보니 아무도 없다. 어머니의 한숨소리에는 서러움과 이유모를 눈물이 함께 있다. 더보기 걷다보면 마음 속 김성로 [걷다보면 마음 속] .2001 처음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걷다가, 정신을 차려 보면 일상의 번뇌와 근심과 상상으로 머리속이 가득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가 볼 것만 보는 모양이다. 더보기 모두 비슷한 삶 김성로 [모두 비슷한 삶]. 한지위에 아크릴. 2001 어디서 무엇을 하든 모두 비슷한 삶. 사람 사는 꼴은 빈부와 지위에 따라 다소 다르겠지만, 스스로 인연을 만들어가고, 스스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들이 모두 비슷하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밑빠진 독에 남 보다 가득 채우려는 욕심이라니...... 그저 가.. 더보기 항상 눈치만 보는 새 항상 눈치만 보는 새는 나무를 꿈꾼다. 더보기 동심 김성로 [동심]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4 가만히 앉아 마음을 차분히하니 어린시절 뛰놀던 마음이 된다. 세상은 신비에 쌓여있었고, 들로 산으로 뛰놀던 나는 마냥 즐거웠었다. 그림을 제작하는 동안은 어린시절의 마음이 되었다. 더보기 아파트생활 김성로 [아파트]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1 아파트생활 누가 뭐하나? 산골에서 생활하다 아파트에 살아보니 생활은 편리한데 무언가 숙제를 미루고 있는 듯한 쫏김을 느낀다. 그것참! 실내 인테리어까지 남들과 비교하다니...... 뭐 살다보면 적응되겠지. 더보기 4월 김성로 [4월] 12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4 4월. 봄이 오니 세상이 온통 파란 색으로 덮이며 무언가로 들썩인다. 그냥 처다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계절이다. 4월에 만난 것들을 모자이크식으로 나열했다. 4월엔 잡초 하나마저도 신비롭다.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