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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글/그림과 글(MY WORK)

사랑하는 것들 김성로 [사랑하는 것들], 14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2 내가 사랑하는 것들은 별, 달, 하늘, 죽은 듯이 정지해 보이는 풍경, 안개 낀 숲 속 등이다. 이것들은 정신을 맑게하고 삶의 의미를 되 뇌이게 한다. 더보기
생각을 멈추니 김성로 [생각을 멈추니]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0 생각을 멈추니 / 솔뫼 김성로 밝은 별 하나가 머리 위에서 반짝인다. 하늘은 어둡고 끝 간 데 없이 넓다. 뭇 별들이 흩어져 있지만, 나는 오직 하나의 별만 바라보고 있다. 별이 빛이 되어 내게로 온다. 빛은 나를 감싸고 나는 별이 된다. 나의 영혼은 .. 더보기
마흔 송이 장미 김성로 [마흔 송이 장미]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0 아내의 마흔살 생일선물로 그린 그림이다. 시골에 살면서 마땅히 선물을 준비 못해 급하게 그렸다. 아내의 입가에 미소가 어리는 것을 보면서 고마웠다. 그리고 미안했다. (아내는시골생활에 서서히 지쳐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더보기
숙부님의 유품, 화병 김성로 [화병]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0 숙부님(작은아버지)은 도공이었다. 정확히 말해 옹기대장이었다. 커다란 옹기 항아리만 일생을 만드셨다. 시대가 변하면서 옹기의 사용이 줄어들자 홀로 가난하게 떠돌며 옹기만 만드시다가 경기도 안성땅에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셋방살이 옹색한 살.. 더보기
거꾸로 본 세상 김성로 [거꾸로 본 세상]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4 세상 사는 일은 심각할 필요가 없다.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속도 편하고 무엇보다 세상이 달리보인다. 욕심이 눈 앞을 가리니 허공에 헛것이 보이는 것이다. 아이들에게서 세상사는 법을 배운다. 더보기
부부 김성로 [부부]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3 부부. 세상 끝까지 같이 가는 사람. 무엇보다 진정으로 소중한 사람. 가장 아끼고 신뢰하는 사람. 그리고 가장 예의를 지켜야 하는 사람. 살다보면 흐린 날도 있고, 때론 천둥 번개도 치지만, 최후의 죽음까지 같이 살아갈 사람은 부부 뿐. 쑥스러워 말로 표현.. 더보기
여행의 잔상 김성로 [여행의 잔상] 70*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4 휴일이면 일과 처럼 근처의 숲이나 시골로 여행을 간다. 이리 저리 감상도 하고, 신기해 하고, 사색도 하며 무언가를 찾는다. 채워지지 않는 곳은 질릴 때 까지 계속간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다. 마음의 평화를 찾는가? 더보기
블럭쌓기 김성로 [블럭쌓기] 45*45cm, 한지위에 아크릴. 2001 인생은 '블럭쌓기 놀이'다. 블럭 하나 하나 모두 중요하다. 속 썩이는 상황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의미가 있다. 무시해도 좋을 삶이란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