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속의 아침 다율리 산속에서 어둑어둑한 산길을 걸어 새벽을 맞는다. 비릿한 산내음이 온몸을 상큼하게 만든다. 일부러 조용한 산책을 위해 홀로 나선 참이다. 숲의 정적을 깨우지 않으려 발자국소리를 죽이며 걸었다. 산 능선에 올라 밝아오는 여명을 보며 몸과 마음을 정결히 가다듬어본다. 아직 산아래 마을은.. 더보기 소령원의 가을 파주 보광사 아래의 기산저수지 못미쳐 소령원이 있다. 일반인 관람제한구역이라서 출입이 안된다고 막는다. 하는 수 없어 소령원 부근의 가을 풍경만 감상하였다. 쓸쓸함이 배어있는 철 지난 식당 방갈로 건너 편 푸른 숲이 소령원이다. 계곡의 논들은 농사를 짖지않아 잡초로 무성하다. 이곳엔 무르.. 더보기 가을(윤관장군묘역) 파주에 있는 윤관장군묘역의 가을풍경이다. 벌써 붉게 단풍이 들어 화사하다. 커다란 비석을 짊어진 거북 두상. 조각솜씨가 빼어나다. ------- ! 가을입니다. 가을 속으로 안내합니다. 소나무 가지가 이루는 조형이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푸른 잔디밭에 붉은 역귀가 크로바와 여울려 꿈결같은 색채의 하.. 더보기 가을꽃 속으로 가을 꽃밭으로 안내합니다.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것입니다. 마음이 밝아지시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가을나들이 시월 셋째 날, 날씨는 흐리지만 가을나들이를 했다. 무작정 시골로 산길로 발 닫는 곳으로 누런 들판 너머 언둑위로 나무 한 그루와 건물 한 채가 익어가는 가을산을 배경으로 외롭다. 저 언덕 너머에는 냇물이 흐를 것 같다. 산길을 따라 오르니 가을 들국화가 선명하다. 참, 맑게도 피어있다. 이미 익.. 더보기 갈대꽃 축제2 축제명은 갈대꽃 축제이지만 코스모스 축제였다. 갈대밭 노란 색으로 물들면 얼마나 멋질까. 갈대밭 속에 부교를 만들어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태풍이 몰려온다고 한다. 하늘도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다. 아쉽지만 서둘러 돌아왔다. 더보기 갈대꽃 축제1 며칠 전 부터 파주시 갈대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오늘 밤 부터 태풍이 올라온다니 태풍이 지나기 전에 코스모스와 갈대꽃구경을 하기위해 서둘러 집을 나섰다. 하늘은 잔뜩 흐려있었지만 따가운 햇살 보다는 전원풍경을 즐기기에 더 좋은듯 했다. 파주시 서패리의 메밀꽃 밭 온통 하얀 메밀꽃이 꿈결.. 더보기 가을 햇살(중산공원) 가을 햇살이 투명하여 근처 공원으로 나갔다. 푸른 하늘에 한가로운 구름. 평화로운 일요일 오후. 작품 전시장에 나가야 되는데 그러기엔 가을 볕이 너무 좋다. 매일 산책하는 곳이다. (밤에만.....) 이 길은 외로울 땐 외롭게, 평화로울 땐 아름답게, 슬플땐 슬픈 풍경으로 보인다. 비오는 날 저녁에 걸으..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