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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강화도(4/4) 4월 4일(일) 오후에 깅화도로 길을 잡았다. . 바다 저 어디쯤에 백령도가 있을 것이다. 천안호가 침몰한 서해바다 아픔을 품고 있다. 가천의대에서 내려다 본 어촌 풍경 풍경은 멀리서 지켜보는 것이 신비롭고 아름답다. 사람의 삶도 그러하다. 함허동천과 동막해수욕장을 지나 도착한 갯벌 체험장 바닷.. 더보기
4/1 독수리(어유지리) 4/1(목) 4월인데도 이곳 어유지리에서 독수리가 떠나지 않고 있다. 독수리의 비상을 그림으로 그려 놓았다. 자유로운 듯 하지만 독수리는 하루종일 먹이를 찾아 선회하고 있었다. 더보기
변산반도(2010,2,17) 2월 17일(수) 명절 연휴가 끝나고 서해안을 따라 변산반도로 길을 떠났다. 오늘 밤부터 폭설이 내린다는 예보로 1박2일의 일정이 하루로 줄어들었다. 저녁에는 서둘러 올라가야 한다. 오후 1시경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 격포 해수욕장에 도착하여 간단히 점심을 먹고 해안가를 둘러보았다. 새만금 사업으.. 더보기
눈 내리는 날(1-4) 눈 내리는 날(1.4) 새해 첫 출근길 폭설이 내렸다. 차량운행은 포기하고 지하철을 탔다. 문산역 평소 한적하던 터미널이 인파로 북적인다. 끝없이 눈이 내리고 기다리던 차는 오지 않는다. 버스도 운행을 중지하고 쏫아붓는 눈으로 시야가 흐리다. 점점이 내리는 눈송이를 보면서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 더보기
크레인 전복 현장 12월 19일(토) 고양시 그랜드 백화점 13:00 경 고가사다리차는 항상 불안하다. 백화점 광고물 철거 중에 일어난 사고라 한다.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었으나 바로 주엽역 지하철과 연계되는 곳이라 위험천만이다. 더보기
서리꽃(12/3) 12월 3일(목) 어유지리의 안개와 서리꽃 진입로의 안개 어유지리의 모든 풍경을 안개가 삼켜버렸다. 키 큰 플라타너스 사이로 아침해가 붉게 드러나고 앵두나무 가지에 안개로 인한 서리가 맺혀있다. 소나무 푸른 잎에도 철쭉꽃 잎새에도 붉게 단풍든 키 낮은 나뭇잎에도 밤 사이 쳐놓은 작은 거미줄에.. 더보기
겨울나무와 새, 노을 속으로 사라지고 11/20(금) 어유지리엔 간밤에 내린 눈이 남아 있었다. 겨울눈으로 맺힌 꿈 가지 끝 물방울 붉은 산수유 끝에도 물방울 보석처럼 반짝인다. 잎을 떨군 나뭇가지엔 까치집만 덩그라니 나무 꼭대기에 홀로 앉은 새 저녁 노을이 깔리고 초승달이 떠오른다. 더보기
율곡문화제 10월 10일(토) 파주시 법원리 자운서원에서 율곡문화제가 열렸다. 미술실기대회 전통차 시음 말차 말차는 녹차를 거품을 내어 마시는 것으로 삼국시대부터 마셔왔다고 한다. 쌉쌀한 맛 이후 백차를 마시면 입안에 달콤한 단맛이 배여난다. 백차란 말차를 다 마신 후 따스한 물을 찻잔에 부어 마시는 것.. 더보기